【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2018.07.24.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 제주도교육청, 2019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등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진학지도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 있는 56개 대학과 일본 2개 대학, 중국 1개 대학의 입학처 관계자가 참여해 대학별 수시 전형 설명회,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교사들의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 참여대학은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제주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대학별 수시 전형 설명회는 오는 8월 4일 18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대학별 상담부스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운영된다.

5일에는 대학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한 70명과 현장에서 접수받은 30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제주도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무료 코딩프로그램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과학문화협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과학문화협회 실험실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료코딩프로그램은 제주과학축전 기간에 참가학생을 모집해 5개 과정,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과정마다 하루에 5시간씩 6일간 총 30시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고 엔트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블록코딩을 실습한다. 아울러 만들고자 하는 장치를 구동시킬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창작 장치를 만드는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무료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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